시장 및 시의원 후보들 모두 시 통합 주제로 포럼에서 대중들에게 어필 … 시 발전 및 고용 창출 등 다양한 공약 쏟아져
코페라스 코브의 중간선거 후보자들이 지난 8일(월) ‘통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번째 공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30명이 넘는 인원이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만나기 위해 월요일 오후 그레이스 연합 감리 교회에서 모였다.
각 후보자들에게는 3분 동안 출마 변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
후보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그들의 자질과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이 코페라스 코브를 위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젼을 전했다.
◎ 코페라스 코브 시장 선거
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코페라스 코브 공동체의 통합에 대해 연설했다.
“우리는 자주 모이고 단합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은 바로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고 현직 시장 프랭크 세프루드(Frank Seffrood)는 강조했다.
아제이타 테일러(Azeita Taylor) 후보는 라이브 영상을 통해 “우리 시, 경제 개발 공사(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상공 회의소, 그리고 코페라스 학군(CCISD) 모두가 협력해 응집력있는 단위로 개선돼야 한다”고 관중에게 전했다.
테일러 후보는 메릴랜드 중앙 소방 학교 참석으로 인해 이번 공공 포럼에 참석하지 못했다.
조이 엑팔레(Joey Acfalle) 후보는 자신이 태평양 섬 출신으로서 “하나의 가족, 하나의 공동체, 그리고 하나의 희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다음과 같다.
▲시장 선거: 현직 프랭크 세프루드(Frank Seffrood), 조이 엑팔레(Joey Acfalle), 아제이타 테일러 Azeita Taylor)
▲시의회 1번: 셰럴 메레디스(Cheryl Meredith), 조엔 코트랜드(Joann Courtland)
▲ 시의회 2번: 제임스 피어스 주니어(James Pierce Jr.), 프레드 차베즈(Fred Chavez)
▲교육 위원회 1번: 이네즈 파이손(Inez Faison), 죤 겔렌(John Gallen)
▲교육 위원회 2번: 헤리 버드(Harry L Byrd), 죠셉 리어리(Joseph Leary), 샤메리아 엔 데이비스(Shameria Ann Davis), 제프 고레스(Jeff Gorres)
◎ 시의원 1번
메레디스 후보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코페라스 코브로 이전하기 전 한 육군 장교의 부인으로 부터 받은 편지를 대중 앞에서 읽었다. 육군 장교 부인은 메레디스에게 190번 고속도로를 타고 코페라스 코브에 닿으면 차를 멈추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나에게 코페라스 코브는 가정을 위한 도시라고 말했다. 물론 그녀의 말은 사실이였다”고 메레디스는 전했다.
코트랜드 후보는 코페라스 코브는 언제나 그녀의 집과 공동체라고 전했다.
“공동체를 초점으로 두고 코페라스 코브를 가족 지향의 공동체로 개선하는 것이 나의 비젼이다” 고 그녀는 전했다.
◎ 시의원 2번
피어스 후보는 고용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차베즈 후보는 현재 많은 공동체가 정치성향에 의해 분열되는 점을 가리키며 코페라스 코브만은 정치성향에 흔들리지 않고 시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전진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두번째 공개 포럼은 오는 13일(토) 1시 해외 전쟁 참전용사회(Veterans of Foreign Wars Post 8577–1506 Veterans Ave)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10월 22일 이며 선거일은 11월 6일이다. <알렉스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