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에 조앤 코트랜드와 프레드 차베즈 새 얼굴 … 시장 선거 현 시장 세프루드와 도전자 테일러 결선투표로
2018 중간선거 결과로 인해 코페라스 코브 시의회와 코페라스 코브 학군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게 됐다.
시의회 제1번
조앤 코트랜드(Joann Courtland)는 6일(화) 코페라스 코브 시의회 제1번 선거에서 2,824표를 획득했다.
코트랜드는 54.56%의 표를 획득해 2,352표를 받은 셰럴 메레디스(Cheryl Meredith)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코트랜드는 노숙자로 살아가는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구제하는 비영리 단체 ‘오퍼레이션 스탠드 다운 센추럴 텍사스(Operation Stand Down Central Texas)’를 운영하고 있다.
시의회 제2번
센추럴 텍사스 대학 메이본 과학 극장(Mayborn Science Theater at Central Texas College)에 위치한 천문관의 이사이자 자원 봉사 단체의 책임자인 프레드 차베즈(Fred Chavez)는 이번 선거에서 2,902표(54.54%)를 획득해 현직 시의원 제임스 피어스(James Pierce, Jr)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피어스는 2,419표를 받았다.
차베즈는 2012년까지 6년 동안 경제 개발 공사에 몸담고 있었다. 그는 오랜 시간의 공백 기간이 있은 후 다시 시의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차베즈는 코페라스 코브의 완전성을 강화시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하며, 코페라스 코브의 자치 단체들을 화합시켜 ‘중부 텍사스의 보석’의 성공적인 미래를 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아주 세세한 작업부터 시작할 것이다. 기초 작업은 전혀 호화롭거나 멋있는 일은 아니다”고 차베즈는 자치 단체들의 화합에 대해 말하며 “하지만 이것은 코페라스 코브가 비지니스 센터로 우뚝 서는데 반드시 필요할 일이다”고 전했다.
코페라스 코브 시장
이번 코페라스 코브 시장 선거에서 현직 시장 프랭크 세프루드(Frank Seffrood)와 아제이타 테일러(Azeita Taylor)는 각각 50% 이상의 표를 획득하지 못해 결선 투표에서 다시 대결하게 된다. 세프루드는 2,655표, 테일러는 2,444표를 획득했다.
“이번 선거가 치열한 대결이 될 줄 예상하고 있었다”고 세푸르드 시장은 말하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하루 빨리 코페라스 코브 발전에 다시 전력을 동원해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테일러 후보는 그녀의 지지자들에 감사함을 표했다
“곧 있을 결선투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꽉 차있다”고 테일러 후보는 말하며 “나에게 표를 던져 준 한명 한명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코페라스 코브 학군
코페라스 코브 학군 이사회 제1번과 제2번의 자리를 두고 4명의 후보들이 출마했다.
현직 학군 이사회 임원 이네즈 파이손(Inez Faison)은 3,056표 (52.2%)를 획득해 그녀의 자리를 지켜냈다. 파이손에게 도전장을 내민 죤 겔런(John Gallen)은 2,798표를 획득했다.
파이손은 2007년에 이사회에 당선돼 현재 코페라스 코브 학군 이사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코페라스 코브 이사회 제2번 선거에서 샤메리아 엔 데이비스(Shameria Ann Davis)는 3명의 후보들을 제치고 2,316표 (39.64%)를 획득해 당선됐다.
데이비스는 현직 임원 헤리 버드(Harry Byrd) 외 조셉 리어리(Joseph Leary) 후보와 제프 고레스(Jeff Gorres) 후보를 이겼다.
데이비스는 텍사스 카운티 협회(Texas Association of Counties)에서 복지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다. <알렉스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