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포트후드 관계자 및 학군 지도자 모여 결의 … ‘열망 담아 풍선’ 퍼포먼스
아동학대를 근절하자는 움직임에 킬린, 포트후드, 킬린 학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가장 연약한 위치에 있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사회와 모임, 그리고 위치에서 남녀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6일(금) 이스트 워드(East Ward) 초등학교에 킬린, 포트후드, 킬린 학군 리더들이 아이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모여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논의했다.
아동학대 방지를 지지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시를 낭송했고, 킬린 시장 호세 세가라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모인 단체들 모두 학대 근절을 상징하기 위한 청색과 흰색 풍선을 공중에 날리기도 했다.
벨 카운티 아동 웰페어 이사회 및 커뮤니티의 대표자인 데이비드 우드베리가 젊은이와 어른들의 임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우드베리는 “우리 모두는 가족이다”고 선언한 뒤 아이들은 어른 권위를 존중하고 부모와 아동 보호자들은 젊은이를 위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5학년인 크리스토퍼 뉴웰(Christopher Newell) 군은 영 보이스 아너(Young Boys of Honor) 그룹을 대표해 아동학대 피해자가 쓴 시를 낭송했다. 엘리슨(Ellison) 고등학교 시니어인 샤미라 피터스(Shamira Peters)는 곰 인형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동학대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지에 대해 쓴 시를 낭송했다.
킬린 학군 교육감 존 크래프트(John Craft)는 킬린 시장과 포트후드 가정옹호 프로그램(Family Advocacy Program) 매니저인 빌리 플로이드(Billy Floyd)와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서약을 표명하기도 했다. 플로이드 시장은 “강력한 커뮤니티가 가정을 강하게 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하며 “아동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우리가 목소리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행사 말미에 풍선을 공중에 날렸는데, 450개 청색 풍선은 현재 벨 카운티 아동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4개 흰색 풍선은 2017년 벨카운티 보호소에서 사망한 아이들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준 리>